세계 2차 대전(World War II)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지속된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쟁 중 하나입니다. 연합국과 추축국 간의 치열한 전투와 다양한 사건으로 진행되었습니다. 전쟁의 흐름을 연도별로 정리했습니다.
1. 개전 초기 및 독일의 유럽 점령 (1939~1940)
폴란드 침공(1939년 9월 1일)
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전쟁 발발.
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전쟁 선포(1939년 9월 3일).
소련의 폴란드 동부 점령(1939년 9월 17일)
나치-소련 불가침 조약(몰로토프-리벤트로프 조약)에 따라 폴란드 분할 점령.
독일의 서유럽 점령
덴마크·노르웨이 침공(1940년 4월)
네덜란드·벨기에·룩셈부르크·프랑스 점령(1940년 5~6월)
프랑스 항복(1940년 6월 22일), 비시 프랑스 성립.
2. 전쟁 확대와 주요 전투들 (1940~1941)
영국 본토 항공전(1940년 7월~10월)
영국 공군(RAF)의 독일 공군(Luftwaffe)에 대한 성공적 방어.
독소 전쟁 발발(1941년 6월 22일)
독일의 소련 침공(바르바로사 작전).
진주만 공격과 미국 참전(1941년 12월 7일)
일본의 진주만 기습 공격으로 미국 참전.
3. 전쟁의 전환점 (1942~1943)
미드웨이 해전(1942년 6월)
태평양 전쟁의 분수령이 되는 미군의 일본 함대 격파.
스탈린그라드 전투(1942년 8월~1943년 2월)
독일군 최초 대규모 패배, 소련군의 결정적 반격 개시.
엘 알라메인 전투(1942년 10월)
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이 독일군(롬멜 장군) 격퇴.
4. 연합군의 반격과 추축국 후퇴 (1943~1944)
이탈리아 침공(1943년 7월)
무솔리니 실각, 이탈리아 항복(1943년 9월).
노르망디 상륙 작전(D-Day, 1944년 6월 6일)
연합군의 서유럽 재점령 본격화.
파리 해방(1944년 8월)
연합군의 프랑스 수도 탈환.
5. 종전과 전쟁의 종결 (1945년)
독일 항복(1945년 5월 8일, 유럽 전승기념일 V-E Day)
베를린 함락 후 히틀러 자살(1945년 4월 30일).
히로시마·나가사키 원폭 투하(1945년 8월 6일, 9일)
일본 항복 촉진을 위해 미국이 원자폭탄 투하.
일본 항복 및 태평양 전쟁 종결(1945년 8월 15일, 태평양 전승기념일 V-J Day)
세계 2차 대전의 역사적 의의와 영향
UN 창설 및 국제 협력 강화
냉전 시대의 서막 형성(미국과 소련 간 경쟁 체제)
식민지 해방과 독립 국가 수립 촉진
국제인권법 및 전쟁 범죄 처벌 기준 확립
